-
'윤식당' 이서진이 반한 요리?
이번 주말 특별한 요리가 먹고 싶다면? 푸룬 요리는 어떨까. 자두를 말린 푸룬은 단 맛과 쫄깃한 식감 때문에 서양에선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한다. 국내에선 아직 생소하지만 다양
-
이선균이 막걸리와 사랑에 빠진 곳
━ 이지민의 “오늘 한 잔 어때요?” 두두 ‘연극의 메카’ 대학로. 공연을 마친 연극인들은 주로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. 그러다가 마니아가 되기도 한다. 이선균·전혜진
-
[week& 웰빙] 이자카야 가서 딱 한잔 어때?
▶ 이자카야는 술 안주가 될 만한 간단한 요리가 있는 곳. 여행사 대표로 10년째 서울에서 살고 있는 야마시타가 퇴근 후 한국인 친구와 단골 이자카야에 들러 가볍게 한잔하고 있다.
-
[세상 속으로] 분자 요리 열풍 뒤 세계가 발효에 주목…미쉐린 셰프도 ‘된장드레싱’ 요리 내놔
━ 윤숙자 한식재단 이사장, 에드워드 권 셰프 대담 지난 7일 한식문화관에서 만난 한식재단 윤숙자 이사장(오른쪽)과 ‘랩24’의 에드워드 권 셰프는 “한식의 창의적 현대화에 힘써
-
[이택희의 맛따라기] 양고기 거부감 치유소 ‘이치류’ 한남동에 직영 3호점
주성준 사장의 눈빛이 고기 굽는 자리에 서자 얘기 나눌 때와 다르게 매서워졌다.Ⅰ. 기본 정보예약은 가족도 안 된다. 주성준(48) 사장의 중학생 딸도 줄 서서 먹었다. 장인·장모
-
꽃뱀 교육받은 여대생 선수들, 남자 꼬신 뒤…
지난 1월 17일 오전 3시쯤 강모(22)씨 등 여성 2명(속칭 ‘선수’)이 술에 만취한 피해자 송모(36)씨를 엘리베이터에 태워 사기범 일당의 주점으로 데려가고 있다. [CCTV
-
[단독] 미래부 소속 연구원, 법인카드로 유흥업소 들락
[앵커] 미래부 소속 연구직 공무원 수백 명이 유흥업소를 드나들며 법인카드를 변칙 사용해 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 그런데 이들에 대한 징계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 곽재민 기자
-
[맛대맛 라이벌] (26) 비빔밥 - 전주비빔밥 vs 멍게비빔밥
각종 나물과 고기를 고추장이나 간장양념에 비벼 먹는 비빔밥은 외국인도 좋아하는 한국음식입니다. 이번에 소개할 두 집은 추구하는 바가 뚜렷이 다릅니다. 한 곳은 비빔밥의 대명사인 전
-
고량주 칵테일, 담백한 볶음…중국요리 달라졌네
일식은 있어도 중식은 없다. 표준국어대사전 얘기다. ‘일식(日食)’은 일본음식이라 나와 있지만 ‘중식(中食)’은 점심의 다른 말로 풀이된다. 당연히 ‘중식당’도 없다. 사전에서 찾
-
[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] 88세 일본 할머니의 ‘소울푸드’
지난 12일 오후 8시쯤 일본 규슈(九州) 미야자키(宮崎)시. 후미진 골목에서 낡은 이자카야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. ‘이모가라(いもがら)’. ‘미야자키 사내들’을 뜻하는 지역 사
-
말복 챙기세요, 골라 먹는 보양식 5선
올 여름은 유난히 덥다. 12일 말복을 앞두고 지난주부터 대한민국 전체가 연일 폭염에 휩싸였다. 찜통더위에 하도 시달려 입맛도 뚝 떨어지고 의욕도 없다. 얼마 남지 않은 여름 건
-
어머니의 집밥을 그대로 살린 주점
━ 이지민의 “오늘 한 잔 어때요?” 서울 압구정동 ‘멜시보끔’ 서울시 인구 978만 명 중에 1인 가구 구성비가 무려 30% 이상이라는 통계를 본 적이 있다. 대충 계산
-
[이택희의 맛따라기] 맛있는 건강식 석이술, 석이멍게젓갈 … 특허 음식점 대전 ‘석이원’
대전 석이 전문음식점 석이원의 대표 음식인 석이전복백숙. 오리·전복·문어·석이가 들어간 백숙의 국물은 오장에 좋은 한약재 5가지씩 25가지를 포함해 모두 30가지의 약재가 들어갔
-
서울 마포서 ‘남북정상회담 환영’ 주점 열려…“정상회담 위하여!”
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호프집에서 서울남북정상회담 환영 이벤트가 열리고 있다. [연합뉴스] 5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‘서울정상회담 환영주점’이 열렸다. 이 이벤트 주
-
비가 반한 떡볶이집, JYP 모이는 카페 어디?
한류 스타의 단골 식당, 신사동 일대 가장 많아서울 강남구청은 한류 스타가 자주 찾는 레스토랑·카페가 밀집한 지역을 A구역(도산공원 사거리~학동 사거리), B구역(학동 사거리~청담
-
원빈 오징어튀김, 똥맥주…식당가 '작명 경쟁'
이름이 튀어야 매출도 오른다(?).LA한인식당들이 톡톡 튀는 메뉴로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.8가와 아이롤로에 있는 주점 '짠'은 '아빠가 퇴근길에 사온 시장 통닭', '추억의 여
-
[week&In&out맛] 술 골라, 안주 골라, 술잔도 골라 골라 골라 !
‘만일 직장 동호회에 술 마시는 모임이 있다면?’ 술꾼 종업원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할 것이다. 그러나 주류 제조회사가 아닌 이상 주당 사장님도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일 게 틀림없
-
[Jobs창업] 술 안 권하는 술집 … 가볍게 한잔만 … 요리주점이 뜬다
한국형 선술집을 표방하는 요리주점 ‘지짐이’의 정광현 동양공대점 점주. '2차 가는 사람하고 사돈도 안 맺는다'. 서울 용산구 보건소는 지난해 이런 내용의 현수막을 길거리에 내걸었
-
[week&Coverstory] 별난 동네 이태원 … 먹어볼까
그래픽 크게보기 "이태원 음식점의 코드는 편안함입니다. 휴일엔 늦은 아침을 즐길 수 있는 느긋함이 있고,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해방감이 있는 곳입니다. "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다
-
[week&쉼] 이게, 막걸리?
붉은색 양주(카시스)를 넣어 만든 막걸리 칵테일 '막카' 지난 15일 일본 도쿄 쇼쿠안(職安)거리에 있는 한 한국음식점의 점심시간. 한쪽에서 "건배!" 하는 소리가 들렸다. 자연스
-
'와인포차' 젊음의 거리 휩쓴다
"이제 소주는 버겁더라고요." 소주는 버겁다. 와인은 어렵다. 소주가 버거워지는 나이, 와인이라고는 마주앙 밖에 모르는 당신을 위해 여기 와인포차(포장마차)가 있다. 이곳에서는 샤
-
종로, 그대로 거기 있구나
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나의 종로행이 시작됐다. 친구들과 갔던 종로서적. 예쁜 펜이며 수련장을 몇권 사고 길이라도 잃어버릴세라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던 것이 첫 경험이었다. 80년대말
-
예술의 전당 주변 뒷풀이 명소
허겁지겁 공연장으로 달려오느라 물 한잔 제대로 마시지 못했던 관객, 막 내린 텅빈 객석을 뒤로 하고 '뒷풀이' 로 허전한 가슴 달래고 싶은 예술가들이 공연이 끝난 후 마주치는 곳이
-
[Cover Story] 동네 식당들, 고물가 넘는 ‘자린고비’생존법
서울 대림동에서 음식점을 하는 표승우(36)씨는 최근 가게를 뷔페식으로 바꿨다. 불고기·돼지갈비·해산물 안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일인당 6900원을 받는다. 그는 “79.2㎡(